펌프킨

뉴스
지속가능한 성장을 거듭하는 (주)펌프킨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펌프킨, 전기차 충전기 성능개선과 차별화 기술로 경쟁 우위 확보

1000kW 이상 대규모 충전소 306개소 설치·운영
교통약자형 60기 포함해 급속 3100여기 설치·운영
특수목적 충전기 상용화와 기존 충전기 성능 개선까지
올해 400kW급 초급속 충전기 인증 예정

최근 전기차 시장이 높은 성장세로 인해 수많은 기업이 도전하며 격전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Fleet 개념의 1000kW 이상 대규모 충전소를 306개소 구축하며 전기 상용차 전문 기업으로서 독보적인 분야를 개척한 기업도 있다. 대규모 운송그룹과 물류사들이 메인 고객인 펌프킨은 현재 100kW급 급속 충전기 약 3100기를 설치 및 운영 중이다. 

펌프킨은 2023년 환경부 브랜드 1·2·3차 모두 사업자에 선정됐으며 경기도와 서울시 지자체 충전 사업자로 선정돼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진 기업이다. 또 경기도와 함께 교통약자형 충전기 보급 확대 방안도 추진하며 현재 약 60기를 설치하고 있다. 

이처럼 펌프킨은 전기차 충전기의 사회적 이슈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는 충전기 화재 안전성에 관련된 연구 및 대응 방안에도 앞장서고 있다. 주요 부품들의 성능 개선부터 과열 방지 냉각시스템, 충전기 화재 인지 기술 등을 적용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는 펌프킨이 매년 전문 연구기관 및 대기업들과 협업해 30~40억원을 R&D에 투자한 결과이다.  

펌프킨의 R&D 성과에는 신기술이 적용된 급속 충전기 및 특수목적 충전기 개발도 있다. 펌프킨은 비행기, 배 등 다양한 이동 수단 특성에 맞는 특수목적형 충전기를 통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추진 중이다. 전남 고흥 비행장 내에서 설치 및 운영 중인 격납고 고정형, 에너지 자립 이동형 충전기는 펌프킨이 개발한 국내 최초 전기비행기 전용 충전기이다.

이외에도 양방향 전력 전송이 가능한 V2G 전기선박용 충전기, 1000kW까지 확장 가능한 대용량 로봇 이동 자동충전시스템은 최근 상용화에 성공했다. 로봇 이동 자동충전 시스템은 현재 수도권 내 2개 지역에서 버스 8대를 순차충전할 수 있는 대규모 실증사업을 완료했다.

기존에 납품된 충전기 성능 및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충전서비스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펌프킨의 모든 충전기는 주차관제 시스템을 연계해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공공기관 및 지자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GS 1등급 인증을 받은 충전기 통합관리 시스템은 충전기 고장 및 이상 반응에 사전 모니터링과 원격제어로 빠르고 대응이 가능하다. 

펌프킨은 23개사와 환경부 EV이음 로밍서비스 협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간편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를 위해 충전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최용길 펌프킨 사장은 “다양한 충전기술 개발과 비즈니스모델을 통해 전기차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동 수단에 미리 대응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확보를 통해 펌프킨이 잘해왔던 B2B, B2G 시장에 이어 B2C 시장의 점유율도 넓혀갈 예정이다. 전략적으로 국내외 지역별 사업파트너들을 모집해 함께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전기신문 오철기자(https://www.electimes.com)